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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11

[제주도][2024.07.16] 숙소에서 놀고 먹고 밤새고! (+07.17) 여행이란 자고로 갈수록 사진이 줄어드는 법17일 사진은 거의 없다봐도 무방하다물론 17일은 비행기도 가까스로 타서 뭘 할 여유따윈 없었지만 일단 대표사진으로 쓰고 싶어서 다시 한 번 투척  한 번에 다 못씻으니깐 씻을 애는 먼저 씻고나머지는 마당에서 물풍선 가지고 놀자고 했는데죄다 안 씻고 물풍선 가지고 놀아버리기~! 요즘 물풍선은 한 번에 몇 십개씩 물 넣고, 알아서 묶인다.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어 이거 진짜 옆에서 보면 왜 저러고 놀아? 싶을 거 같은데막상하면 그냥 뭐든 재밌음 이거 끝나고 물풍선 술래잡기(?) 비슷한 거 헀는데찍어도 당최 공유를 안하니 사진, 영상을 받을 수가 없다. 끙... 저녁때메 또 장보러 가고저녁으로 또 삼겹살 구워먹었는데그 사진들은 없음. ㅎㅎㅎㅎ이번엔 밖에서 굽기만 하고.. 2024. 7. 23.
[제주도][2024.07.16] 월령포구가 그렇게 재밌더라?(+접짝뼈국 존맛) 이번 여행 최대의 고민물놀이를 어디서 할 것인가...물 무서워하는 친구들은 해변에서 놀고 싶어 하고물 좋아하는 애들은 수심 깊은 포구에서 놀고 싶어 하고.. 해수욕장 vs 판포포구오늘 점심 먹으러 가기 전까지도 계속 고민했다. 그러다 발견한 월령포구!   지도상에서 쉴만한 물가펜션 쪽 가면 앞에 이름 없는 해변이 있다.해수욕장이 아닌지라 안전요원도 없고, 경계선도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좋은 선택지였다.쵝오. 이번 여행+ 여태 물놀이 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오전엔 원래 981 파크가 일정이었는데,다들 전날 밤에 슬슬 취소함.. ㅋㅋㅋㅋㅋㅋ그래서 5명만 다녀오고, 나머지는 11시까지 쉬었다. 그리고 일억조 방문!    여행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은 느낌(?)실은 제대로 안 둘러봤다.우연히 옆 테이블에.. 2024. 7. 22.
[제주도][2024.07.15] 배낚시 체험하고 장보고 숙소에서 먹고 놀기 인생 첫 배낚시 체험배멀미할 거라 예상했고 역시나 배멀미했다. 배낚시는 2시간에 15,000원금액이 나쁘지 않아 도전해 봤다여름엔 밤에 한치 잡는 것도 있던데 우린 일반 배낚시 우리 말고 다른 팀도 있었는데우린 2명 빼고 10명이 해서 단독으로 진행했다. 2시간 지옥 시작  생각보다 배 타고 꽤 멀리 나갔다 선장님한테 엄청 혼났다어떻게 그렇게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한 명이 없냐고 제대로 못하니 체험으로 왔지 ㅡㅡ 미끼는 다행히 새우젓(?)이었다.  밍구랑 준형이지난번 오사카에선 밍며들었고,이번 제주도에서는 준며들어버렸다.... 다행히 쉽게 빠져나옴 이 이름도 모르는 물고기가 제일 많이 잡혔다.얘는 회로도 안 되고, 구이용으로 손질해 줬다.저 등에 난 걸 뭐라 하더라 저게 꽤 딱딱해서 찔려서 피났다. '저런.. 2024. 7. 22.
[제주도][2024.07.15] Off to Jeju & 올래국수 7월 15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벌써 일주일 전 역시 시간은 잘 가 오전 6시 40분 비행기라는 미친 강행군이때 뼈저리게 느낀 건..난 젊지 않아.  5시 6분 첫차 타고 가려했는데 20분이나 일찍 도착해 버렸다.  이번 여행은 총 12명이었는데,나를 뺀 11명은 같은 뱅기고 나만 다른 뱅기였다. 하핳핳그 뱅기 찾은 것도 난데!공항 가는 것도 나 빼곤 다 공항버스 하지만 정훈투어는 낙오 빼면 시체공항버스-비행기부터 첫 낙오자 발생 출발 전날까지 언제 가는지 모르는 애공항버스팀은 타기 10분 전까지 언제 타는지도 모르는 애공항버스 출발하고 한참 뒤에 일어난 애 단독으로 움직일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마라! 정훈투어5인승, 7인승 차 두 대로 움직였는데,잘못검색해서 '제주올래국수' 들렀다가 왔다. 아침 일찍인.. 2024. 7. 22.